밀양과 함양 등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가 산림인접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강화에 나섰다.
김현철 서장은 지난 23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산림인접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개정면 ▲회현면 ▲신풍길 일대 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1. 20.~5. 15.)을 맞아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5~2025년)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446건으로 봄철에 집중(69.1%) 발생했다.
특히, 3월은 31.2%로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386건(86.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김 서장은 현장에서는 비상소화장치와 소방용수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장비 관리 상태와 사용 가능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마을 진입로 확보 상태와 초기 진화 활동 여건을 살피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주민들을 대상으로 논·밭두렁과 영농 부산물 소각 금지, 쓰레기 소각 자제,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화재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기간에는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