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통행로를 막고 상시 불법 주·정차하는 택시로 인해 교통사고 우려와 민원이 지속되자 군산경찰서(서장 임정빈)가 불법행위 근절에 나섰다.
군산경찰서 수송지구대(대장 최정환)는 관내 대형마트 뒤편 일반음식점 밀집 지역 도로에서 반복 발생하던 택시 상습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군산시청과 협력해 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이곳은 택시들이 손님을 태우기 위해 일렬로 장시간 정차하면서 통행 차량이 중앙선을 넘나들며 운행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주민 교통불편, 교통사고와 보행자 사고 우려로 112신고가 지속 접수되는 등 민원이 다수 발생해 근본적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수송지구대는 최근 1년간 접수된 교통불편 신고 123건을 분석해 문제 구간을 특정한 뒤 ‘주정차 금지’ 플래카드를 게시해 상습 주정차 행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또 순찰을 강화하고 계도 및 통고처분을 실시하는 등 단속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지역 택시업계와도 소통을 강화해 택시 기사들이 지정된 택시정류장을 이용하도록 요청하고 관련 내용을 업계 소통망을 통해 적극 안내했다.
아울러 군산시청 스마트도시과 협조를 받아 해당 구간 중앙선에 시선유도봉을 설치해 원천적으로 불법 주·정차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등 물리적 교통환경도 개선했다.
임정빈 서장은 “단속 중심 대응을 넘어 관계기관과 협력한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불법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사례다”며 “주민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치안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