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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도소‧교정협의회, 수용자들과 무료급식 봉사 펼쳐

수용자들에 성숙한 시민의식‧사회적 책임 일깨워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6-03-20 18:54:3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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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도소(소장 조항덕)와 교정협의회(회장 고일수)가 수용자들과 함께 소외층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군산교도소는 20일 무료급식소인 ‘군산경로식당’에서 수용자와 직원, 교정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노약자와 소외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수용자들에게 봉사 기쁨과 사회적 책임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과 소외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배식하고 식사 후 설거지와 식당 내부 환경 정비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수용자는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고 사회에 복귀해서도 베푸는 삶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

 

고일수 교정협의회장은 “수용자들이 진심어린 마음으로 봉사하는 모습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됐을 것이다”며 “군산교도소와 협력해 수용자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는 한편, 지역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항덕 소장은 “수용자들이 ‘나눔’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배우고 진정한 반성을 거쳐 사회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화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교도소는 지난 2월 12일 경로식당과 더불어 독거노인 3가정을 방문해 지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과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정 행정’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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