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거주하는 박광천 씨(50)가 군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9개월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정열)에 따르면 박 씨는 매월 10만원 상당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취약층 아동 세 가정에 매달 피자를 선물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박 씨의 나눔은 특별한 인연에서 시작됐다.
평소 SNS를 통해 ‘킹스타피자 나운점’이 지역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지켜봐 온 박 씨는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아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복지관과 인연을 맺게 됐다.
박광천 씨는 “작은 가게를 운영하면서도 이웃을 돌보는 사장님의 모습에 큰 울림을 받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이웃의 온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사례를 ‘이웃사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가 삶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는 복지적 생태공동체’의 모범적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박광천 후원자분의 나눔은 사람과 사람을 잇고 마을의 온기를 되살리는 소중한 불씨다”며 “박 후원자분처럼 사람을 사랑하고 이웃 강점을 보며 함께 정을 나누고자 하는 후원자분들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