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102기륭호와 한진3001호의 충돌 사고 대책본부가 군산시청에 마련된다.
국토해양부는 충돌로 침몰한 어선이 전북 군산 선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군산시청에 사고대책본부를 차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군산항만청에는 실종자와 가족들에 대한 보상문제 처리를 위한 사고수습본부가 설치된다.
해경은 경비함정 18척과 초계기 1대, 헬기 1대, 해양경찰 122구조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동시에 어선에서 구출된 기관장 유과 한진3001호 화물선 선장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고가 난 군산선적 69톤급 안강망 어선인 102기룡호(69t)와 한진3001호(2116t)는 이날 새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북서방 4.8마일 해상에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침몰한 기룡호에는 타고 있던 선장 김모(62·군산)씨 등 선원 8명이 바다에 빠져 실종됐으며, 기관장 유모씨만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실종자 명단
▲김재현(62·선장) ▲전우식(52) ▲김정현(51) ▲양문학(43·중국인) ▲피용성(40·중국인) ▲장경파(중국인) ▲우유진(중국인) ▲신원 미상 중국인 1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