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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권역 연계 출동으로 급성 뇌출혈환자 생명 살려

군산-전주 간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연계 운영…골든타임 확보‧이송시간 절반 단축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6-04-07 10:53:3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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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가 교통신호제어시스템 연계로 중증 응급환자 이송시간을 대폭 줄였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 45분경 “말이 어눌하고 침을 흘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지곡119안전센터 노승환 소방위, 최태원 소방교, 김세훈 소방사는 환자의 좌측 편마비 증상을 확인 후 중증도 Level 2로 판단, 전주권역 상급병원인 전북대병원으로 긴급 이송을 결정했다.

 

해당 환자는 기존 뇌졸중 과거력이 있는 환자로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었다.

 

뇌출혈 등 뇌혈관 질환은 2차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진단과 빠른 병원 이송이 중요한 만큼 구급대는 이송과정에서 교통 지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구급대는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가동해 롯데마트 군산점에서 당북교차로까지 약 6분 걸리던 거리를 3분 이내로, 전주 호남제일문에서 전북대학교병원까지 구간을 16분을 7분으로 줄이며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구급대는 119종합상황실에 권역 간 연계 출동 지원을 요청했고 전주덕진소방서 조촌119구급대가 협력했다.

 

이번 사례는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한 권역 간 연계 출동지원 운영으로 지역 간 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이송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기존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이 시·군별 개별 운영에 그쳐 타 지역 진입 시 활용에 한계가 있었던 점을 보완해 전주권역 응급환자 이송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현철 서장은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한 출동로 확보는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타 ·시군 구급대와 협력을 통해 권역 간 연계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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