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육묘 단계부터 한 해 농사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관리에 집중한다.
단순 교육을 넘어 종자 선별과 소독, 발아율 검사 등 초기 농사 준비 전반에 대한 현장 밀착 지도를 강화하며 농가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시 농기센터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13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4회에 걸쳐 육묘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6월까지 현장 중심의 중점 지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병해충과 생리장해 대응은 물론 종자 가리기와 소독 요령 등 기초 단계부터 실제 농가 사례를 반영한 실질적 기술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과거 육묘 실패 사례를 분석해 원인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면서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 증가로 농업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종자 소독과 파종, 육묘 등 초기 관리에 따라 생산성 격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센터는 특히 지난해 기상 악화로 종자 활력이 저하된 점을 고려해, 2025년산 자가채종 종자의 경우 발아율 80% 이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뒤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미정 기술보급과장은 “건실한 종자 선별과 물가리기, 약제 침지소독 등 체계적인 초기 관리가 병해충을 줄이는 핵심”이라며 “육묘 과정 역시 환경에 맞춘 단계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기센터는 종자소독 요령 홍보물 배부와 함께 현장 기술지도를 병행해 육묘 실패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