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앞바다에서 침몰했던 102기룡호의 실종자 가운데 선장 김모(62)씨의 시신이 첫 인양됐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께 민간 잠수요원들이 침몰한 기룡호 내부에 들어가 김 선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현재 김 선장의 시신은 태안의료원으로 옮겨져 검안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태안해경은 해상상황에 따라 민간 잠수요원들을 투입해 조타실 아래 침실칸에 대한 진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한편 69톤급 어선인 102기룡호는 지난 12일 태안 가의도 부근 해상에서 2000톤급 화물선 한진3001호와 충돌한 뒤 침몰했으며, 이 사고로 기룡호 선장을 포함한 선원 8명이 실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