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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카훼리호 정박지 새만금신항으로 변경…이동시간 70여 분 단축

내달부터 평일‧주말 운항횟수 1항차씩 증회, 요금 단일화로 이용혼선 줄여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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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고군산카훼리호 정박지가 새만금신항으로 변경되며 이동시간이 70여 분 단축될 전망이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올해 상반기 ‘말도- 명도-방축도’ 인도교 전면 개방에 따른 관광수요 폭증에 대비해 연안여객선 고군산카훼리호 여객수송체계 개선을 추진한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고군산군도는 2024년 이후 여객수송실적이 연평균 35%씩 급증하는 추세로 특히, 인도교 개설이 완료되면 섬과 섬을 잇는 트래킹 수요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산해수청은 고군산카훼리호가 실제 승객을 태우는 시간보다 정박지인 군산항에서 기점인 장자도 터미널까지 이동하는 데 시간이 더 소요됐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새만금신항 관리부두로 정박지를 변경했다.

 

불필요한 운항시간을 줄이고 줄어든 시간을 여객 수송에 활용해 항로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존 군산항에서 장자도 터미널까지 18마일을 이동하는 데 1시간 40분이 소요됐지만 정박지를 새만금신항으로 옮기면 6마일, 약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이동시간이 70여 분이 단축되고 오는 5월 1일부터는 하루 운항횟수도 평일 3회, 주말 4회로 한 차례씩 늘리기로 했다.

 

또한, 장자~방축도, 장자~명도, 장자~말도 구간별 다르게 적용된 요금을 7,700원으로 통일해 해당 경유지에서 하선하더라도 환불 또는 추가요금문제 발생 등 여객 매표 현장에서 발생하는 혼선을 줄일 예정이다.

 

이번 개선안이 시행되면 관광객들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섬 지역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 이용 편의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승규 청장은 “선제적 항로 정비와 여객선 운항횟수 확대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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