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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서 번 돈 불우 이웃에게 ‘선뜻’

학생들이 학교 축제에서 번 돈으로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11-25 09:09:2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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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학교 축제에서 번 돈으로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남중 2학년 9반(담인 이조환) 학생들.

 

이들 학생들은 지난 10월에 열린 남빛 축제에서 피자를 판 수익금을 자신들이 아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축제기간에 이들이 번 돈은 30만원에 불과하지만 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기나긴 추운 겨울을 보내야하는 이웃들에게는 커다란 위로와 힘이 됐다.

 

특히 이들 학생들의 이웃사랑은 마음에서만 그치지 않고 지난 12일 다소니봉사단(단장 신진경)과 함께 연탄을 직접 구입하고 전달해 기부문화 확산과 함께 타 학생들의 모범이 됐다.

 

“연탄을 전달한 것이 전부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깐 정말 큰 보람을 느껴요.”

 

처음 봉사에 나선 학생들에게는 이번 계기가 값진 경험이자 많은 변화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후문.

 

“돈을 많이 벌면, 어른이 되면 그때 기부를 하겠다”고 생각해온 학생들은 이번 봉사를 통해 봉사와 기부는 돈과 나이에 상관없이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우는 시간이 됐던 것.

 

실장 박도영 군은 “반 아이들과 함께 남을 도울 수 있어 무척 설레고 좋았다”며 “작은 것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에 봉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담임교사인 이조환 씨는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기부나 봉사에 대한 벽을 무너뜨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스스로 앞장서준 학생들 모두가 기특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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