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도 사격장과 관련해 국방부의 독단적 결정을 규탄하는 군산시민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가고 있다.
현재 군산지역은 직도 사격장과 관련해 국방부 결정에 대한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플래카드가 시내 전역에 걸쳐 나부끼고 있다.
특히 최근 일본의 독도 만행과 직도를 연관해 「직도는 미국땅! 독도는 일본땅!」등 정부와 국방부의 외교정책을 싸잡아 비난하는 등의 플래카드도 눈에 띄고 있다.
이 외에도 「갈매기의 천국! 직도에 폭격장 설치 결사 반대」,「황금어장 직도 폭격장 만들려는 국방부는 각성하라」등의 직도를 지키려는 시민들의 성토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어민과 시민 단체 등은 국방부가 예전 밀어부치기식 독단적 행정을 관철할 경우 그 파장에 대해서는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사격장 선정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도내 시민단체 등이 최근 국방부가 직도를 수년간 불법 사용해 온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이에 대한 어장 황폐화와 불법 토지사용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어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