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치매안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군산시협의회가 관내 치매환자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4일 대한적십자사 군산시협의회와 연계해 ‘기억나눔 김치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증상으로 인해 일상 속 영양관리에 어려움을 겪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치매환자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센터 직원과 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은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와 레토르트 삼계탕, 구움빵, 손소독제 등 지원 물품을 준비해 치매환자 가구 50곳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치매 어르신들 건강 상태를 살피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말벗이 돼드리는 등 정서적 지지 활동도 함께 펼쳐 의미를 더했다.
문다해 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군산시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치매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지속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