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가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군산시청과 함께 나운동 일대 침수 고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진행하고 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번 조치는 시간당 최고 155.2mm라는 역대급 물폭탄이 쏟아져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낳았던 지난해 9월 집중호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운지구대는 단순 순찰 방식에서 벗어나 112신고 내역과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교차 분석하는 데이터 기반 접근법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나운동 일대 저지대 상가와 노후 옹벽 등 고위험지역 6곳을 도출했으며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약 한 달간 군산시 안전총괄과‧하수과 실무자와 현장 합동 진단팀을 구성해 조치에 나섰다.
양 기관은 먼저 도심 침수 주원인인 빗물받이 퇴적물(담배꽁초‧토사 등) 6개소에 대해 시청 장비를 동원한 준설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 침수 구역 등 주요 거점에 플래카드를 게시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했다.
나운지구대 관계자는 “문제 중심 접근법을 통해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지자체의 실질적 인프라 보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냈다”며 “기후 변화에 대비해 선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