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 직업훈련 수형자들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6 전북자치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귀금속공예 직종에서 금‧은‧동상을 모두 휩쓸었다.
군산교도소에 따르면 이들은 전담 직업훈련교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 지도아래 기술을 연마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 7명이 참가해 3명이 이같은 성과를 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등이 수여되며 금상 입상자에게는 올해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정모씨(52)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느꼈던 노력과 경험을 통해 출소 후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굳은 의지를 갖게 됐다”며 “출소 후에도 귀금속공예 분야에 취업해 안정적 삶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항덕 군산교도소장은 “지속적 직업훈련을 통해 수형자의 자격취득은 물론 장애인 수형자들이 출소 후 경제적으로 안정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교도소 재활직업훈련관은 전국 직업훈련교도소 중 유일하게 장애인 수형자들을 선발해 직업훈련을 하는 곳이다.
장애인에게 적합한 취업 유망직종 직업훈련을 실시해 자격증 취득과 재활능력을 고취하는 등 출소 후 성공적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03년 개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