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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43주년 기념 시설·장비 현대화 박차…공공의료 경쟁력 강화

복강경수술기 등 의료장비 95대 도입…본관 리모델링·재택의료 확대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7-02 11:09:1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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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이 개원 43주년을 맞아 의료장비 확충과 시설 개선 등 현대화 사업에 속도를 내며 환자 중심 의료환경 조성에 나선다.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재택의료 등 공공의료 기능도 강화해 지역거점 공공병원 역할을 한층 확대한다.

군산의료원은 진료와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복강경수술기 등 24종 95대의 의료장비를 도입한다. 

현재 일부 필수 장비는 운영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장비도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설 개선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최근 신관으로 주요 기능이 이전함에 따라 본관 내 기존 수술실과 중환자실 등을 환자 친화적인 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이를 시작으로 본관 전체 시설에 대한 단계적인 개선을 추진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공의료 기능도 지속 확대한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 중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직접 찾아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취약층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군산의료원은 지난 1일 본관 1층 강당에서 제43주년 개원기념식과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자 13명과 우수 직원 14명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및 의료원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전 임직원은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공병원 구현을 다짐했다.

조준필 원장은 "개원 43주년을 맞는 올해는 장비 현대화와 본관 리모델링을 통해 병원의 내실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재택의료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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