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치안 현장점검 도중 경비함에서 떨어져 순직한 故 정갑수 군산해양경찰서장이 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이날 안장식에는 유족과 동료 해경 15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희생을 애도하며 넋을 기렸다.
정 서장의 안장식은 국가보훈처 국립묘지 안장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유족과의 일정 협의를 통해 이날 엄수됐다.
올 해로 만 33년 간 해양경찰로 재직한 고인은 해상 함정근무만 13년 이상을 한 경비통으로 2007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인천해양경찰서장, 군산해양경찰서장 등을 역임하며 후배들에게는 해양경찰의 수호신(포세이돈) 같은 존재로 존경받았다.
한편 정 서장은 지난달 4일 오전 7시께 군산 어청도 서방 65㎞ 한국측 배타적 경제수역 해상을 순시 중이던 1001함에서 실족해 바다로 빠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