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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항 활성화 돌파구 찾나

군산시가 침체를 겪고 있는 비응항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12-21 17:33:3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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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잠재성 개선 상인들 참여 의문
 
군산시가 침체를 겪고 있는 비응항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 같은 우려는 비응항의 경우 투기과열 등으로 이미 지가가 오를 때로 오르고 이 때문에 군산시민들 보다는 타지인들이 대부분의 부동산을 보유하거나 상권을 장악한데다 지속적으로 불친절․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다 시가 비응항에 대한 대대적인 투지 및 지원을 한다하더라도 예산마련과 형평성 문제 등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19일 비응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수립중인 ‘비응항상권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문동신 시장의 주재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발표를 맡은 (사)한국도시재생기술연구원 정철모 박사는 “관광객 및 군산시민의 외면, 상인의식 부족 등으로 침체되고 있는 비응항 상권의 자생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역특성과 상권여건에 부합하는 단계적 활성화 모델을 제시하고 이것이 실현됨으로써 비응항이 정체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용역을 수행하면서 비응항 상권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잠재성을 찾아내고 사람을 유입시킬 수 있는 작업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정 박사는 “비응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행적 방안으로 현재 비응항 인근에 추진하고 있는 비응도종합리조트개발사업, 방조제 다기능부지 개발사업, 새만금 비응공원 조성사업 등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비응항을 알릴 수 있는 입구 조형물 설치와 새만금과 비응항 접근체계개선사업이 우선 추진돼야 한다”고 보고했다.
또 2단계사업으로는 비응항의 앵커사업이 될 수 있는 바다낚시 체험장 조성사업, 자전거고속도로 조성사업, 비응항 조개테마공원조성사업, 비응항명소화사업과 함께 셔틀버스 운행 사업을 제시했다.
또한 3단계사업으로는 해양레포트테마조성사업, 비응항 테마파크 조성사업, 프로팅하우스 건립사업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문동신 시장은 “2012년은 위그선이 비응항에서 취항하는 만큼 위그선과 비응항의 상생방안의 용역 포함과 함께, 비응항 상인들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21일에는 새만금관광안내소에서 비응항 상인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의 의견을 수렴, 용역을 확정한 후 비응항 상권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 부서별로 중장기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문제는 이번 용역에 따른 계획이 오는 2020년까지로 잡은 데다 예산확보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비응항 상권활성화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과 관련해 기존 도심지역 상인들은 ‘특혜를 주는 것’이라는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어 이러한 부정적인 시각을 어떻게 극복할지도 관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단순한 비응항 활성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군산과 새만금의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과 도심권을 연결해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세워지고 있다”며 “특정지역에 대한 혜택으로 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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