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이형성 증후군을 앓고 있는 이좋은(9·여) 양의 딱한 사정이 보도된 뒤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문상식 군산예치과 대표원장은 21일 좋은 양 가족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진료봉사 등을 해온 문 원장은 “좋은 양과 동생들의 딱한 사정을 접하고 적은 액수이지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좋은 양과 가족들에게 성탄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좋은 양을 돕기 위해 구암초 전교어린이회를 중심으로 모금활동을 벌어져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도 그동안 모금한 265만원을 22일 좋은 양 가족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름을 밝히지 않은 시민들이 학교 측에 도움의 뜻을 밝히며 좋은 양 부친 계좌로 직접 송금했다.
유선우 의원 등 군산시의회도 군산시보건소 등을 통해 좋은 양을 돕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군산시보건소는 좋은 양을 암환자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다음주 160만원 가량의 1차 치료비를 시작으로 총 2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암초에 다니고 있는 이좋은 양은 몸에 멍이 자주 들고 잘 낫지 않아 병원을 찾은 결과, 골수이형성 증후군으로 밝혀져 지난 7일 서울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에서 동생 한울(7) 군의 골수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고 감염우려 때문에 하루 40여만원이나 하는 병실에서 지내고 있다.
한편 좋은이와 가족을 도우려면 구암초 교육복지실(445-2408)이나 담당교사(010-4651-9626)에게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