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빈집만을 골라 수천만원의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은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군산일대를 돌며 50여차례에 걸쳐 5000여만의 금품을 훔친 양모(20)씨를 구속하는 한편 공범 김모(19)씨와 훔친 장물을 사들인 장물업자 이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9일 오후 5시께 나운동 소재 A(60)씨의 집에 들어가 금목걸이와 반지 등 금품 500만원 상당을 훔치다 덜미를 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인터넷 스포츠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담을 넘기 쉬운 단독주택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뒤 초인종을 눌러 주인이 없거나 불이 꺼진 집을 집중적으로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