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농업용수 확보와 물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농어촌 군산지사에 따르면 올해 6월에서 7월 군산지역 누적 강수량은 266.7mm로 평년 대비 59.8%에 그쳤다.
특히, 6일 기준 올해 군산 소재 농업용 저수지 25개소 평균 저수율은 53.3%로 가뭄 대응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 중 '주의' 단계로 나타났다. 또한, 30년 평균치인 평년 저수율은 78%를 기록했다.
이는 가뭄에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폭염이 지속된다면 농업용수 부족 우려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주요 양수저류 저수지의 물 확보를 위해 대간선을 수원으로 하는 양수장과 분수문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고 이달부터 오후 5시 이후 일할급수와 격일제 급수를 시행하고 있다.
이어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재난대책상황실 근무인원을 늘려 물 공급 상황을 살필 방침이다.
아울러 금강사업단과 협력해 대간선의 주요 수원인 서포양수장 펌프를 최대한 가동, 대간선 수위관리와 옥구저수지 양수저류 등에 나설 계획이다.
서기수 군산지사장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인들도 영농철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