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즐겨찾기’가 ‘2026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공모’에서 최우수상인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즐겨찾기’는 청소년이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로 청소년의 시선에서 청소년문화의집을 살펴보고 필요한 변화를 직접 만들어가는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는 정기·임시회의를 비롯해 시설과 프로그램 모니터링, 관장 간담회, 지역사회 참여활동 등 다양한 자치활동을 펼쳤다.
청소년들이 직접 시설을 이용하며 개선사항을 찾아 의견을 제시하고 모니터링 결과가 실제 기관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소통했다.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조성을 위한 활동도 적극 추진했다. 청소년이 원하는 공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다른 지역 청소년 공간을 직접 방문해 군산지역 청소년에게 필요한 공간을 고민하고 구체적 의견을 제안했다.
지역사회 문제에도 청소년의 목소리를 냈다. 청소년 정책제안 활동을 비롯해 환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폐페트병 새활용 활동, 청소년 권리와 사회문제에 대한 캠페인 등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갔다.
이런 활동은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로도 이어졌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변화도 눈에 띄었다. 활동평가에서 주도성과 리더십 향상, 청소년 권리에 대한 인식, 지도자 지원 등에 대한 긍정 응답이 각각 87.5%로 나타나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이 청소년 참여역량과 주도성을 높이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보경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를 살펴보고 필요한 변화를 고민하며 직접 행동해 온 과정이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의 의견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와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