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미옥 한국여성농업인 미성동 분회장과 신은근 화흥마을 통장이 21일 백미 200kg을 서군산무료급식소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꾸준히 참여해 온 두 사람은 직접 농사지은 쌀을 지역 어르신과 취약층을 위한 급식에 보태며 또 한 번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쌀 기탁과 함께 미성동 통장단도 무료급식소를 찾아 식사 준비와 배식, 설거지 등 봉사 활동에 힘을 보탰다.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서군산무료급식소 봉사를 이어온 미성동 통장단은 올해로 13년째 급식 봉사에 동참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관내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는 등 주민들의 생활 가까이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탁에 참여한 신은근 통장은 “무더위에 급식소를 찾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급식소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분들이 든든한 한 끼를 드시고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성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지나치지 않고 내 가족처럼 생각해 직접 농사지은 귀한 쌀을 기탁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매달 묵묵히 급식 봉사에 동참해 주신 통장단이 있어 든든하다”며 “이웃과 이웃이 서로 돕는 미성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군산시 나운2동-천안시 북면,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가져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 체계 구축 다짐
20년간 우정을 쌓아온 군산시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천안시 북면 주민자치회가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라마다호텔에서 천안시 북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2007년 6월 13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년 동안 이어온 나운2동과 천안시 북면 간 두터운 신뢰와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양 단체는 지난 20년간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재해 시 구호물품 지원, 교류를 위한 상호 방문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왔다.
행사에는 이백만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장, 최윤희 북면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 나운2동‧북면 주민자치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운2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다이어트 댄스팀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20년간 자매결연 교류 성과 공유, 표창패와 감사패 수여, 기념 케이크 커팅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백만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나운2동과 천안시 북면은 더욱 단단하고 흔들림 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희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20주년 교류행사를 통해 두 지역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영민 부시장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