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김제를 거쳐 군산 대야까지 이어지는 국도21호선 6차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북자치도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에서 도내 5개 사업이 통과했으며, 이 가운데 국도21호선 전주 도도~김제 공덕과 김제 공덕~군산 대야 구간 확장사업이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도21호선 확장사업은 전주 도도~김제 공덕 11.8㎞와 김제 공덕~군산 대야 8.6㎞ 등 총 20.4㎞ 구간을 기존 도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5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전주와 김제, 군산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도내 국도 가운데 교통량이 많은 구간으로 꼽힌다.
지속적인 교통수요 증가로 일부 구간에서 병목과 정체가 발생하면서 도로 확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군산 대야를 거쳐 새만금으로 이어지는 산업·물류축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크다.
현대자동차 투자와 새만금 개발에 따른 물류 수요 증가에 대응할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전주·김제·군산·새만금을 잇는 산업·물류축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국도21호선이 6차로로 확장되면 교통용량이 늘어나고 병목구간이 해소돼 출퇴근 및 물류 차량의 교통정체 완화와 원활한 물류 이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일괄예타에서는 국도21호선 2개 사업을 포함해 모두 5개 사업, 총연장 39㎞에 총사업비 7,516억원 규모의 사업이 통과됐다.
전북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일괄예타 결과와 비예타 사업 검토 결과 등을 종합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할 예정인 만큼 후속 절차와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예타 사업 9개, 총 3,310억원 규모의 사업도 지역균형발전과 주민 안전, 산업·물류 경쟁력 등을 중심으로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국가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일괄예타 통과는 지역에 꼭 필요한 도로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도와 국회, 도의회, 시·군, 전북연구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다”고 밝혔다.
이어 “통과 사업의 후속 절차와 국가예산 확보에 차질없이 대응하고 비예타 사업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