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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공회의소 창립 110년…지역경제와 함께 ‘새로운 100년’ 연다

300여 명 참석 기념식…장수회원사·모범근로자 포상·‘110년사’ 발간

조성용 회장 “기업 현장 목소리 대변하고 군산경제 지속 가능한 미래 열 것”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9-10 16:12:5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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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년 설립 이후 군산의 산업·경제 현장과 함께해 온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용)가 창립 110주년을 맞아 지난 1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기업의 성장과 군산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10일 오후 1시30분 동우아트홀에서 열린 창립 110주년 기념식에는 조성용 회장을 비롯해 김재준 시장, 서동수 시의장, 양철호 광주지방국세청장과 지역 상공인, 회원기업 대표,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먼저, 오랜 기간 군산상공회의소와 함께하며 지역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온 장수회원사와 장수사업체에 기념패를 전달했다. 

 

수상기업들은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수많은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과 책임경영을 실천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어 지역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성실하게 근무하며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근로자와 경제 발전 유공자에게 전북자치도지사 및 군산시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 노사화합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군산상공회의소의 설립과 성장 과정, 군산지역 상공업의 변화와 발전상을 집대성한 '군산상공회의소 110년사' 발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군산상공회의소 110년사'에는 1916년 설립 이후 지역 상공업계와 함께해 온 군산상공회의소의 주요 활동과 성과, 시대별 군산경제 및 산업구조의 변화, 지역기업의 성장 과정 등이 체계적으로 수록됐다. 

 

군산상공회의소는 이번 110년사 발간을 통해 지역 상공업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110년사 발간을 위해 자료 수집과 편찬, 감수 등에 힘쓴 편찬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성용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군산상공회의소의 110년은 수많은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도전과 열정으로 함께 만들어 온 자랑스러운 역사”며 “오늘의 군산경제가 있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주신 회원기업과 상공인, 근로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창립 11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충실히 대변하고 기업 애로 해소와 경영환경 개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회원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군산경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상공회의소는 1916년 설립 이후 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종합경제단체로서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지역경제 현안과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건의해 왔다. 

 

아울러 기업지원 사업과 교육·설명회, 경제 현안 간담회,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군산경제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군산상공회의소는 정부·지방자치단체·경제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투자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군산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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