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드론 테러 등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해 기관 간 협력체계와 대응 절차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 진행됐다.
군산소방서는 전북차지도소방본부와 군산시, 해양경찰서, 군부대, 의료기관 등 18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군산시 소룡동 4-6부두에서 드론 테러로 발생한 건물·여객선 화재와 30명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여기관들은 초기 대응부터 현장 지휘,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사고 수습과 복구에 이르는 단계별 대응 과정을 밀착 점검했다.
특히, 재난 상황에 따른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재확인하고 관계기관 간 신속한 상황 공유를 바탕으로 효과적 대응 방안을 발표·토의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인명구조, 응급의료소 설치, 재난 현장 지원체계 운영을 비롯해 여객선 화재진압·인명검색, 위험물 유출 대응, 해상 오염 방제와 시설 복구 등 분야별 세부 대응 과정도 다각도로 점검했다.
김상곤 군산소방서장은 “대형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