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도 인근해상에서 부유물에 감긴 어선을 예인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채호석)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군산 관내 선박·연안사고가 3건(8명)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5건보다 2건(40%)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기간에는 관내 선박·연안사고가 3건(8명) 발생해 지난해 같은기간 5건(40%)보다 2건 감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군산 관내 선박·연안사고는 2021년 3건 21명, 2022년 2건 8명, 2023년 2건 3명, 2024년 6건 39명, 2025년 5건 38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선박사고 2건과 연안사고 1건 등 총 3건으로, 최근 2년간 증가했던 사고 건수가 줄었다.
군산해경은 연휴기간 해양사고 예방활동과 긴급출동 태세를 강화하고, 사고 신고가 접수되면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했다.
지난 27일 오전 4시 5분경 군산시 새만금 신항만 공사현장 인근에서는 낚시 중이던 50대 남성이 진입로가 물에 잠겨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해경은 새만금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키고 인근 해양재난구조대 소속 선박 1척의 지원을 받아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에 앞서 26일 오전 6시 45분경 군산시 직도 남서쪽 약 15㎞ 해상에서는 9.77톤급 어선이 부유물에 감겨 운항이 어렵다는 60대 선장의 신고가 접수됐다.
군산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승선원 5명과 어선 상태 확인 뒤,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오전 11시 54분경에는 군산시 비안도 북쪽 약 500m 해상에서 0.97톤급 레저보트의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중이라는 50대 선장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서 승선원 2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해양재난구조대의 지원을 받아 레저보트를 인근 항포구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군산해경은 연휴기간 새만금 내측 동진대교 인근에서 연락이 두절된 40대 남성의 수색에도 참여했다.
지난 24일 오후 8시 15분경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육상·해상·수중·항공 수색을 벌였다.
27일 오후 2시 28분경 군산해경 항공대 헬기가 남성을 발견했고, 즉시 이송했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해경은 관계기관과 함께 정확한 경위를 확인중이다.
채호석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예방활동과 긴급출동 태세를 강화했다”며 “사고 예방에 힘쓰고, 사고 발생 시에는 경비함정과 구조세력을 신속히 투입하는 한편 해양재난구조대와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