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가 현장 부서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함정 근무자 휴게·편의시설 확충을 최우선 안건으로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는 8일 2026 제1차 공무원직장협의회 정기협의를 열고, 해경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함정 근무자 휴게 및 편의시설 확충’을 첫 번째 안건으로 다뤄졌다.
함정 근무자들은 해상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업무 특성상 충분한 휴식과 편의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휴게 및 편의시설을 확충해 함정 근무자들의 신체적 피로를 해소하고 복지를 높이는 한편,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이는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우선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군산해경의 현장 중심 조직운영 방향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이날 협의회에서는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주요 안건은 △함정 교대 및 출항 시간 조정 △경비함정 전용부두 내 화물차량 배치 △경비함정 전용부두 초소 방호인력 배치 △직장협의회 전용 사무공간 마련 등 총 6건으로, 현장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채호석 서장을 비롯해 직장협의회장 정봉원 경위 등 협의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산해경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건의사항에 그치지 않고 현장 부서의 업무 특성과 직원들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근무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채호석 서장은 “직장협의회는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관에 전달하고 함께 개선방안을 찾아가는 중요한 소통창구다”며 “함정 등 현장부서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을 우선 살피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