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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군산 축사 화재 2건 발생…군산소방서, 사전예방 강조

최근 5년간 겨울철‧봄철에 화재 집중…전기적 요인이 주요 원인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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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만 군산에서 축사 화재가 2건 발생한 가운데 군산소방서가 추워지는 날씨에 축사 화재로 인한 가축 피해와 재산 손실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축사는 전기설비와 난방기기 사용이 많고 보온재·사료 등 가연물이 많아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노후 배선과 전력 과부하, 먼지 축적 등은 화재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최근 군산시 성산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약 6,000마리가 폐사하고 2,48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2025년까지 겨울철과 봄철 돈사·계사 화재의 64%, 재산피해의 62%가 집중됐다.

 

같은 기간 군산에서는 축사 화재 11건이 발생했으며 원인은 전기적 요인 4건(36%), 부주의 2건(18%) 순이었다.

 

2024년에는 돈사 화재로 약 13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올해 10월에도 우사와 계사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축사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산소방서는 시설 노후도와 소방차 접근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 C·D등급 돈사·계사 43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 개선을 권고하고 현지적응훈련과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축사 화재 예방과 현장 대응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상곤 군산소방서장은 “축사 화재는 초기 진화가 늦어지면 가축의 집단 폐사와 큰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겨울철을 앞두고 전문업체를 통한 안전점검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미리 개선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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