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임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경비함정 11척과 헬기 1대가 참여한다.
군산은 여객선 운항과 어선 조업, 낚시·레저 활동이 인접한 해역에서 이뤄지는 특성이 있다.
이번 훈련은 이런 해역 특성을 반영해 선박 충돌과 화재, 해상 추락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 불법 외국어선 검문·검색 과정에서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요 훈련은 ▲인명구조 ▲조난선 구조 ▲불법 외국어선 검문·검색 등 1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헬기를 활용한 인명구조와 응급환자 이송에 대비하기 위한 ‘헬기 함상이착함’, 해상 테러에 대비한 ‘해상 대테러’, 함정의 정밀한 조종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방위추진기 운용술’ 등 3개 종목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진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하는 훈련을 통해 승조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채호석 서장은 “훈련에서 익힌 절차와 팀워크가 실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