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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보>구형 전기차 이용자 위한 제도적 대책 마련해야

군산시민 A씨

군산신문2026-10-28 17:39:0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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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삼성자동차 SM3 Z.E. 전기차를 운행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최근 기존 급속충전기가 철거되고, 기존에 사용하던 AC 3상 충전 설비까지 없어지거나 콤보(CCS) 방식으로 교체되는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SM3 Z.E.와 같이 AC 3상 충전방식을 사용하는 구형 전기차는 충전방식이 맞지 않으면 새로 설치된 충전기를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차량을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음에도 충전시설이 바뀌면서 충전할 수 있는 장소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물론 충전시설을 최신 방식으로 교체하고 통일하는 정책에도 필요성이 있다는 점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기존 충전방식의 이용자를 위한 대체 충전시설이나 충분한 안내, 지원 대책 없이 기존 설비를 철거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지 묻고 싶습니다.

 

차량은 아직 운행할 수 있는데 충전시설이 사라져 이용자가 차량을 사실상 운행하기 어렵게 된다면, 그 불편과 경제적 부담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옵니다.

 

기존 AC 3상 충전시설을 철거하고 콤보 방식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이유와 정책 기준은 무엇입니까?

 

기존 AC 3상 방식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대체 충전시설이나 지원 대책은 마련돼 있습니까?

 

충전시설 교체 과정에서 기존 이용자의 의견과 실제 충전 불편은 충분히 반영되고 있습니까?

 

기존 차량을 계속 운행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충전 인프라를 유지하거나 대안을 마련할 계획은 없습니까?

 

전기차 보급 확대와 친환경 정책도 중요하지만, 먼저 전기차를 구입해 이용해 온 시민들이 충전 문제로 소외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차량 이용자의 개인적인 불편으로만 보지 마시고 충전 규격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형 전기차 이용자들의 현실과 제도적 대책을 마련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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