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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하구둑 해수유통 일고의 가치도 없다\"

문동신 시장이 “충남 서천군이 아무런 대안 없이 해수유통을 주장하는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2-14 16:47:0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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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시장이 “충남 서천군이 아무런 대안 없이 해수유통을 주장하는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14일 문 시장은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금강하구둑은 당초 농업 및 공업용수의 원활한 확보와 홍수예방을 위해 건설된 것으로 수질개선은 본래의 목적과 기능이 훼손되지 않는 상태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천군은 지난 1981년부터 수차례 조업구역과 관련한 어업분쟁을 야기함과 동시에 2009년 금강살리기를 명분 삼아 검증되지 않은 해수유통 주장으로 30만 군산시민은 물론 200만 전북도민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불필요한 갈등과 할거주의를 종식함은 물론 해수유통과 관련해 올바른 진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군산시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 시장은 “해수유통이 능사가 아니다”며 “금강 수질 악화의 주요인은 상류인 대전~서천 간 금강 본류와 지류로 유입되는 생활 오·폐수로 수질 개선을 위한 해당 지자체의 노력이 선행돼야함에도 해수유통으로 수질개선의 해답을 찾으려는 것은 논리상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무런 대책이 없이 수질개선을 위한 해수유통을 고집하는 것은 교각살우의 우를 범하는 격으로 목적과 수단이 전도되는 서천군의 주장은 반드시 재고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 시장은 “해수유통을 할 경우 상류 24㎞에 소재하고 있는 충남 부여군 양화면 입포리까지 염분 확산으로 농경지에 농업용수 및 산업단지 내 공업용수 확보가 불가능해 전북은 물론 충남지역의 산업활동에 막대한 지장 초래하게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농·공업용수 확보에 구체적인 대안 없이 서천군이 해수유통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경우 군산시도 발생할 문제점을 신중하게 파악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금강하류 연안저지대 침수피해는 조위(潮位)의 영향으로 호소 내 수위가 상승됨에 따라 금강 주변 저지대 7000㏊ 침수발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토해양부는 ‘금강하구역 생태계조사 및 관리체계 구축 연구용역(2011년12월)’을 통해 해수유통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금강하구둑은 전북 군산시 성산면과 충남 서천군 마서면을 잇는 총 길이 1841m로 1990년 준공됐으며, 지난해 경우 금강호로부터 군산국가산업단지 등에 3300만톤의 공업용수, 군산·서천·익산·김제지역 4만688㏊에 총 3억700만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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