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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 유인물, 계획적으로 뿌려졌다”

4.11 총선을 앞두고 특정후보를 비난하는 내용을 담은 괴 유인물 유포사건은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뿌려진 것으로 밝혀졌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2-24 11:17:1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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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C후보 외사촌 동생…2명은 C후보 건설회사 직원


4.11 총선을 앞두고 특정후보를 비난하는 내용을 담은 괴 유인물 유포사건은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뿌려진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괴 유인물 유포의 배후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군산경찰은 24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괴 유인물 유포사건과 관련한 중간수사결과 발표에서 “구속된 피의자 4명이 김관영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당선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괴 유인물을 만들고 유포했다”고 밝혔다.

김현익 군산경찰서 수사과장은 “지난 17일 검거된 A(34)씨가 주도해 이에 앞서 13일 검거된 나머지 3명과 함께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3일까지 17회에 걸쳐 군산지역에 모두 2500장의 괴 유인물을 유포했다”말했다.

이어 “이들은 유포에 앞서 모 여관에서 노트북과 프린터 등을 이용해 함께 괴 유인물을 만들고 복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김 과장은 “이미 알려진 데로 구속된 D씨는 민주통합당 경선에 나선 C후보의 외사촌 동생이며, A씨와 B씨는 C후보가 대표로 있는 건설회사의 부장과 일용직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속된 이들이 범행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배후와 관련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상황으로 선거의 중대성 등을 감안해 신중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배후를 밝히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경찰의 발표에 대해 C후보 측 관계자는 “구속된 이들 중 2명이 C후보의 회사 관계자라는 말을 처음 듣는다”며 후보와의 연관을 짓는 것에 대해 강하게 경계했다.

이어 “C후보가 오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경찰이 이번 괴 유인물 유포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괴 유인물 유포사건은 군산경찰서 이정태 수사관의 끈질긴 노력으로 피의자 등을 검거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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