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개복동 윤락업소화재 사건(2002년 1월)이 발생한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추후 활용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6700여만원을 투입해 개복동 7-13번지의 2층 건물(연면적 161.4㎡)을 매입했다.
이는 꽃다운 14명의 여성들이 희생됐던 참사현장을 여성의 인권을 위한 장소로 개발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도심 재개발사업을 앞두고 추진된 것. 그러나 아직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건물이 지어진 지 30여년이나 된 만큼 리모델링이 불가피한 상태”라며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해 적절한 활용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009년 4월 인권․예술단체, 시의원, 지역 주민들은 간담회를 갖고 10여명의 여성들이 희생됐던 참사현장을 여성의 인권을 위한 문화예술의 장소로 개발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