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톤급 경비함정 한강 1호>
군산해경 소속 1000톤급 경비함정인 한강 1호가 내달 4일 취역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상경비임무에 돌입한다.
3년여 간의 건조과정을 마치고 지난 3일 군산해경에 배치된 한강 1호는 그동안 취역훈련 등을 통해 실전감각 및 완벽한 팀워크를 갖추고 서해바다 지킴이로써 출동 준비를 마친 상태.
군산해경 대형함정 부두(군산항 6부두)에서 열리는 이날 취역식에는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해양경찰청 지휘부와 김승수 전북도 정무부시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해양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 해양경찰 관현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명명장 수여, 테이프 커팅순으로 약 1간 동안 취역식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 후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해상퍼레이드 등 체험항해의 시간도 계획돼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이 자리서 선박 강국의 기술이 집약된 최신예 경비함정 한강1호의 위용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강 1호는 총 1530톤, 전장 91m, 전폭 11.9m 규모의 대형 경비함정으로 워터제트 엔진 3대가 장착돼 최대 30노트(56km/h) 속력으로 기동이 가능하며 유류 만재 시 4000마일(약 7400km)을 항속할 수 있다.
무장으로는 전면에 40mm 자동포 1문, 후면에는 20mm 발칸포 1문이 장착돼 있으며 40개의 표적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자동사격 통제장치가 설치돼 있다.
7일 이상의 해상 경비기간 중 경찰관들의 복지를 위해 함내에는 체육시설을 비롯한 여가시설도 마련돼 있으며,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단속하기 위한 검문검색용 고속단정 2척이 장착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