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군산 고속화도로 옥산IC에서 사정동 종합운동장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으나 일부 구간 사업주체를 놓고 군산시와 전북도가 다소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옥산IC-종합운동장간 도로확포장 사업은 전주-군산 고속화도로 개통이후 옥산IC를 이용하는 차량이 급증하면서 출퇴근시간대 지방도 709호선상의 사정 철도건널목 인근이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어 도로확포장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북도는 이 사업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군산시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해 9월 이 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을 시행중이며, 주민설명회와 함께 빠르면 11월중 착공할 방침이다.
현재 실시설계중인 이 사업은 옥산면 옥산파출소 3거리에서 사정동 월명체육관 인근 제일고 방면 도로를 잇는 총연장 2.5㎞를 25m폭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것으로 25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하지만 옥산파출소 3거리에서 옥산IC, 사정교(돌머리 정미소와 압강옥 진입로 중간지점) 까지 옥산면 구간은 면(面) 부로서 도로법상 전북도가 도로를 확포장하고, 사정교에서 월명체육관 인근까지는 동(洞)부로서 군산시가 도로를 개설해야하는 상황이어서 전북도와 군산시가 사업 주체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19일 옥산면사무소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전라북도 도로계획계 관계자는 2.5㎞ 구간중 동 지역에 속하는 구간은 군산시가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참석한 시의원으로부터 질타를 듣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현행 도로법상 이 사업의 일부 구간이 동 지역에 포함돼 있어 사실상 군산시가 사업을 시행해야 하지만 전주-군산고속화도로 옥산IC 개통이후 이 일대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지는 만큼 월명체육관에서 사정교 구간의 도로확포장도 전북도가 사업을 실시하는게 타당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출퇴근 등 혼잡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착수가 시급한 이 사업이 군산시와 전북도간 사업주체 이견으로 지연되지 않도록 군산시와 군산지역 도의원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