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여름 무더위로 인해 예비전력이 350만kW로 뚝 떨어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지식경제부는 7일 오후 1시 35분에 예비전력이 350만kW로 떨어져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전력은 전압 하향조정 조치를 통해 70만kW 정도의 수요관리를 하고 있다. 또 앞으로 300만kW 이하인 \'주의단계\'로 떨어질 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날 최대 공급능력은 6690만kW. 최대 전력수요가 6340만kW에 달해 예비전력이 350만kw(5.2%)로 떨어진 것이다. 지경부는 곧바로 관심단계를 발령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예비전력이 이처럼 400만kW 아래로 내려가면 전력당국은 비상체계로 들어간다. 지경부와 한국전력은 현재 안정적 예비전력을 500만kW(예비율 5%)로 정하고 있는데 △관심 400만kW미만 △주의 300만kW미만 △경계 200만kW미만 △심각 100만kW미만 등 예비전력이 떨어질 때마다 비상단계를 설정하고 있다.
예비전력이 관심단계에 접어들면 전기 품질의 영향이 없는 범위에서 전기소비자의 사용 전압을 시스템에 의해 낮추는 등 전력수요(140만kW)를 감축한다.
또 주의단계로 떨어지면 사전 계약한 200여 개 업체의 일부 부하를 시스템에 의해 직접 차단해 100만kW를 확보한다. 경계단계로 접어들면 긴급 감축이 가능한 철강과 시멘트 등의 업종에 50%이상 감축(100만kw)을 추진한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전기사정이 급박하다. 콘센트 뽑기와 냉방기 가동할 때 출입문 닫기 등 절전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