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을 비롯한 전국적인 택시운행이 전면 중단돼 시민들의 아침 출근길이 혼란을 겪어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됐다.
특히 군산지역의 경우 지난 3월부터 호출택시에 대해 1000원의 호출비를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시민들의 불만을 더욱 컸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은 오늘 서울 시청광장에서 택시 생존권사수 결의대회를 갖는다.
택시업계를 대표하는 노사단체인 이들은 세계박람회가 진행 중인 전남 여수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서울, 부산, 인천, 대구, 울산 등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상경투쟁을 벌인 것이다.
이들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LPG값 안정화와 대중교통 법제화, 택시연료 다양화, 택시요금 현실화, 감차 보상대책 등 5가지를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이들이 지난 2월부터 LPG값 폭등에 따른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구했지만 정부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단체행동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법인택시 8만5000여대, 개인택시 16만3000여대 등 총 25만8000여대 중 약 20만여대의 운행이 중단됐다.
특히 군산지역의 경우 전체 1585대의 택시가 이번 운행 중단에 참여해 할 시민들의 아침 출근길 혼란을 야기했다.
이와 관련해 시민들은 “군산의 경우 지난 3월부터 사실상의 요금인상과도 같은 호출비를 받고 있으면서 운행중단에 동참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