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면 한 농수로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돼 관계기관이 원인조사에 나섰다.
시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회현면 원우리 용화초 인근 농수로서 물고기가 집단폐사 된 채 발견된 것.
죽은 물고기는 대략 2km구간에 걸쳐 붕어와 송사리, 잉어, 메기 등 수천마리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 관계자는 현장을 방문해 집단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하는 한편 한국농어촌공사군산지사 협조를 요청해 펌핑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시는 오랜 가뭄 가운데 갑자기 비가 오면서 하천 바닥이 뒤집혀졌고, 이 과정에서 각종 부유물이 형성, 산소공급 부족으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물고기 집단폐사 시기는 2~4일경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곳 농수로 일대에는 생활폐수 등 다른 오염원이 없기 때문에 산소부족 내지는 농약사용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폐사원인을 찾기 위해 죽은 물고기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