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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활동 순직한 소방관 ‘눈물의 영결식’

구조활동을 하다 순직한 군산소방서 故 김인철 소방관(소방교) 영결식이 22일 군산소방서에서 ‘군산소방서장’으로 치러졌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7-23 08:53:0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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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활동을 하다 순직한 군산소방서 故 김인철 소방관(소방교) 영결식이 22일 군산소방서에서 ‘군산소방서장’으로 치러졌다.



이날 영결식에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김관영 국회의원, 이기환 소방방재청장, 심평강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장, 동료 소방관 등 6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故 김인철 소방관은 지난 20일 소룡동 소재 한 유리제조공장에서 냉각수 물탱크 수리작업을 하던 근로자 김모씨가 물탱크 안으로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명구조활동을 하다 가스에 질식돼 순직했다.



김원술 군산소방서장은  “‘그 사람은 내 가족이다! 우리 이웃이다!’라고 고인의 위대한 소방정신, 그리고 불타오르는 정열과 사명감을 가슴깊이 새겨 고인이 실천했던 숭고한 뜻을 고이 간직하고자 한다”며 애도했다.



동료 소방관 유진수 대원은 추도사를 통해 “수많은 화재와 구조활동 속에서 선배님의 땀냄새가 아직도 남아있다. 물탱크 안에서 인명구조를 하느라 사투를 벌이던 당신을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말했다.



조사와 추도사, 헌화가 이어지는 동안 가족들은 오열했고, 이를 지켜보던 유족과 동료 소방관도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면서 영결식장이 눈물바다가 됐다.



모든 영결식을 마치고 고인의 영현이 임피승화원으로 운구됐고 동료소방관들의 거수경례로 故 김인철 소방관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故 김인철 소방관에게는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으며, 고인의 유해는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故 김인철 소방관은 2004년 2월에 소방에 입문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34)과 슬하에 3살, 2살된 어린 두남매를 두고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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