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한아름(10)양의 안타까운 죽음이 우리 사회에 큰 파장과 함께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허술한 성범죄자 사후 관리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인터넷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 방문자가 크게 늘고 있다.
사건 발생후 사흘간 380여만명이 접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군산에 거주하는 성범죄자는 몇 명이나 될까?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따르면 전북지역 총 성범죄자는 모두 95명으로 이 가운데 군산은 1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16명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들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나운동이 6명으로 가장많고 이어 중동 2명, 경암동 2명, 송풍동 2명, 장재동 2명, 서흥남동 1명, 조촌동 1명 등이다.
아름양 살해 사건을 계기로 아동 성범죄에 대한 시민들이 불안을 나타내며 이 사이트를 통해 범죄자들의 신상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이모(여․36․지곡동)씨는 “한 어린 학생이 같은 동네에 사는 성범죄자에 의해 무참히 살해됐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며 “이번 사건 이후 한번씩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아름 양 살해사건 피의자가 성범죄 전력자였는데도 신상정보 공개 대상자가 아니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관리 제도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