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생태습지공원 완공 등으로 금강철새조망대 주변의 관광 여건이 갖춰지면서 금강호 일원이 사계절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다.
이를 반영한 듯 금강철새조망대 입장객 통계를 보면, 비수기인 4월 이후부터 7월 현재까지 2만5877명이 다녀가 작년 동기대비 11%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4∼6월은 비수기로 겨울철 철새가 찾는 1∼3월의 성수기 보다 관람객이 절반 가까이 줄지만 올해는 10%정도 감소하는데 그쳤다.
이는 금강 생태습지공원이 갈대숲, 생태연못이 갖추어진 산책길과 화장실, 식수대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완비된 가족 나들이 장소로 조성되면서 금강철새조망대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금강 자전거 길이 개통되어 연일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것도 관람객 증가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금강하굿둑 바로 옆에 위치한 어도는 금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들로 장관을 이루어 생태 체험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금강철새조망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금강철새조망대와 금강 습지생태공원을 찾아오는 관람객이 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철새가 오는 겨울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계절 테마여행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