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 선원들이 각종 사고로 생명을 잃거나 부상당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군산해경은 따르면 이달 들어 발생한 어선 선원들의 안전사고는 모두 5건으로 이 가운데 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 24일 오후 7시께 내항 A잔교 부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M호(0.88t) 선원 정모(41, 군산시)씨가 예인선(S호)과 바지선(J호)을 연결한 예인줄에 걸려 해상으로 추락 실종됐다.
이에 앞선 지난 22일 정오 무렵 부안군 격포항 서쪽 7.5km 해상에서 항해하던 H호(32t)가 조업중이던 D호(42t)의 어망을 끌고 가면서 D호 선원 조모(52, 충남 태안군)씨가 그물과 함께 바다에 빠져 숨졌다.
이처럼 조업어선에서 선원들의 인명사고가 증가하는 이유는 항해나 조업 중 안전수칙을 소홀히 하거나 계속된 어로작업으로 피로도가 누적되면서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경은 관내 5개 파출소와 22개 출장소에서 어민들을 상대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조업활동을 위해 계몽․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어선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민들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고 조업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항해중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해양긴급번호 122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