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 올레길 부녀자 피살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는가운데 군산 구불길에 대한 안전조치가 대폭 강화된다.
군산의 아름다운 생태계와 지역 숨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는 구불길은 현재 구불 1길부터 8길이 조성돼 있다.
특히 구불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말 등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갈수록 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도 그 만큼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산경찰은 구불길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에 착수하는 한편 시설 보안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고군산구불길과 주요산책로인 월명공원산책로, 은파호수공원수변로, 청암산 산책로, 금강연안산책길 등에 대해 집중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방범진단 결과가 나오는 대로 취약지역에 대해 자치단체와 협의를 벌여 CCTV설치와 신고자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위치표지판, 범죄로부터 안전한 산책로 안내표지판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안감을 떨치고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산책로에 대해 여성․아동 특별관심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며 “최근 여성상대 강력범죄가 발생하는 점을 상기하면서 이와 관련한 치안대책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