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학동(동장 권유원)에서는 지난 7일 말복을 맞아 홀로 여름을 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에게 ‘백숙 닭’을 전달,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삼학동 주민자치위원장인 고병수 씨가 닭 200마리를 기증, 기록적인 폭염 속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을 수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
이에 앞서 조촌동(동장 정기호)에서도 지난 6일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계시는 15개소 경로당을 찾아 삼계탕용 생닭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주)동우(대표 정창영)에서 닭 150마리를 기증받아 폭염에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이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고 있는 경로당 시설에 이상이 있는지를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동에서도 7일 말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3개소, 마을쉼터 4개소 등 총 7개소를 찾아 폭염 속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수박과 함께 백숙용 닭을 전달하고 더위에 약한 어르신들에게 낮 시간 야외활동 자제하기, 충분한 물 섭취하기 등 폭염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당부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했다.
나운1동 통장단도 7일 말복을 맞아 관내 12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떡과 과일을 전달하고 경로당을 깨끗이 청소한 후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나운1동 통장단 김희숙 회장과 회원들이 중심이 돼 무더운 날씨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