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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폭우의 \'두얼굴\'

최악의 물난리에 울고 웃는 업종이 생겨나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8-14 15:35:5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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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물난리에 울고 웃는 업종이 생겨나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400mm가 넘는 집중호우에 14일 현재 나운동과 문화동 일대 등지에서 2500여대의 차량이 침수 및 파손 돼 약 175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물이 빠지지 않은 아파트 단지 및 상가 지하주차장에 침수돼 있는 차량까지 감안하면 대략 4000~4500여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탓에 물폭탄을 맞고 견인돼 온 차들로 정비 공장 앞은 이미 만원사례를 이루는 등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견인수요도 폭발해 견인업체들은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라는 후문이다.

 

실제 A업체 견인차량은 하루 평균 7~8번 정도 출동하던 것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사이 무려 40여 차례 출동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견인차량 기사 김모(38)씨는 “밀려드는 견인 의뢰에 쉴 틈이 없다”며 “하루종일 움직여도 수 많은 차량을 소화하지 못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일부 보험사의 경우 부족한 견인차량들을 서울, 대전, 광주 등 타 지역에서도 동원해 합류시키고 있다.

 

정비업체도 함박웃음이다. 소룡동 B정비업체는 하루에만 30여대의 차량이 한꺼번에 입고되는 등 평소보다 4~5배이상정비물량이 늘어났다고 했다.
 
대부분의 다른 정비업체들도 침수된 차량을 정비하느라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침수차량의 경우 차량 부속은 물론 전기배선 등을 모두 분해해 일일이 닦고 말린뒤 수리해야 하기 때문에 일손이 턱없이 모자를 지경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렇다보니 일부 운전자들 경우 고장난 차량을 수리하기 위해 익산이나 전주로 원정 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반면 보험사들은 치솟을 손해율 걱정에 노심초사하고 있는 모양세다. 보통 사고 차의 평균 수리비는 100만원 정도지만 침수 차량은 훨씬 많이 들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손해보험사들이 지난 13일 군산지역에 긴급대책반 및 보상캠프 등을 운영하며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각 손보사들은 군산지역에 긴급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고 피해현장에 보상캠프를 설치하는 등 신속한 피해경감 및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한편 손보업계는 침수로 전수된 차량에 대해 자동차등록증과 통장사본 등 관련서류만 구비되면 즉시 보험금을 지급하고 새로 차량을 구매해야 하는 경우 취·등록세 경감 등을 위한 전부손해증명서도 발급하고 있다.

 

단 이 경우 자기차량 손해 담보가 있는 자동차보험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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