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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구둣방 아저씨 박성배씨 별세

힘든 여건속에서도 남을 위해 한 평생 헌신해온 소룡동 기부천사 구둣방 아저씨 박성배(55·장애3급)씨 생을 마감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8-27 15:24:2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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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여건속에서도 남을 위해 한 평생 헌신해온 소룡동 기부천사 구둣방 아저씨 박성배(55·장애3급)씨 생을 마감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평소 심장질환과 고혈압이 있었던 박씨는 지난 25일 오전 2시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씨는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6.6㎡ 남짓 조그마한 구둣방을 운영하며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었던 인물.



특히 42㎡의 임대아파트에 살며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매일 점심값을 아껴 모은 돈으로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배추 500포기, 연탄 2000장을 기증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왔다.



이러한 공로로 그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국민추천 포상제 수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박씨의 사망소식이 알려지자 그를 애도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소룡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성치 않은 몸을 이끌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박성배씨를 죽음을 애도하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비록 지금은 이 세상에 없지만 그분이 남겨 온 훈훈한 이웃사랑은 소룡동 주민 뿐 만 아니라 군산시민 가슴에 깊이 새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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