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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벤에 \'가로수 뽑히고 창문 깨지고\'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군산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8-28 17:03:3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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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군산에서도 피해가 잇따랐다.

군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태풍에 동반된 강풍으로 인해 군산지역에서는 12명이 다치고 공공시설 643건, 사유시설 464건 등 1100여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민 오모(65)씨는 지난 28일 강한 태풍 속에서 길을 가다 광고물이 날라와 머리를 다쳤으며 이모(79)씨는 떨어진 기왓장에 머리를 맞아 부상을 입었다.

주부 김모(41)씨는 강풍으로 문사이에 손가락이 끼어 골절됐고 유모(61)씨는 작업장에서 유리파편이 날라와 팔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해신동에서는 강풍으로 주택 지붕이 날아가 4가구 주민들이 인근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하는 등 모두 41건의 지붕이 파손되고 담장 10여건이 붕괴됐다.

세아제강 앞 도로변 가로수 130그루를 비롯한 군산 전 지역의 570여 그루가 부러지거나 뽑혀나갔다.
 
수송동 인제한의원을 비롯한 상가 간판 30여개가 이번 태풍에 떨어졌고 3개소의 도로표지판도 부서졌으며 서수농공단지내 가로등 12개도 파손됐다.

옥도면 선유도에서는 1.99톤 선박이 강풍에 전복되는 등 선유도와 비응항에서 선박 4척이 전복되고, 1척이 유실됐으며, 무녀도 부잔교도 침수됐다.

농업시설은 14개농가 7105㎡에 이르는 비닐하우스와 179개농가 117ha의 벼가 도복됐고 78개농가 31ha의 밭작물도 도복 피해를 입었다.

6개농가 2313㎡의 축사와 퇴비사를 비롯13개농가 11ha에 이르는 과수도 낙과피해를 당했다.

섬지역의 정전피해도 잇따라 선유도, 장자도, 비안도, 개야도 등 4개도서 799세대의 전기가 끊겼다.

이밖에도 군산시 폐기물매립장 자재보관창고가 반파되고, 재활용선별장의 지붕이 파손됨은 물론, 방축도 및 관리도 발전소의 지붕이 파손되는 등 공공시설 피해도 이어졌다.

군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달 4일과 7일까지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 대한 응급복구및 피해조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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