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덴빈’이 30일 군산지역에 시간당 10~30㎜의 물 폭탄이 쏟아 냈지만 큰 피해는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태풍 덴빈이 전북을 관통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태풍의 진로가 바뀌어 비켜가면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누적강수량은 새만금지역이 222㎜으로 가장 많았으며, 군산 도심에도 161.1㎜의 비를 뿌렸다.
군산지역에는 초당 25m의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려 산업단지 내 일부 도로가 물에 잠겼으며, 주택이 침수되거나 주택 지붕이 파손되기도 했다.
태풍 덴빈으로 군산지역에서는 1명이 옥상유리창 파편으로 부상을 당했으며, 대학로 수목전도 등 46건, 산단 도로침수 등 21건, 대명동 주택침수 등 12건, 산북동 과일낙과 등 3건, 산단 내 우신엔지니어링 등 9건, 금동 주거환경개선지구 1건 등 모두 92건의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내달 6일까지 공공시설 피해조사를 마치고 9일까지는 사유시설 피해조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