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폐기물 대책위가 국인산업 매립장 붕괴와 관련해 원인규명 없는 도로복구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 대책위는 지난 13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폭우로 인해 비응도동 국인산업 매립장과 100여 미터의 도로가 붕괴된 것과 관련해 인접도로가 추가로 붕괴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 고인 물이 썩어 악취가 진동하며, 물의 일부는 저류지를 통과해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지만 관계당국이 아직까지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거나 대책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상황이 이런데도 군산시가 이에 대한 대책마련 등을 세우지 안은 채 도로복구를 위한 설계 작업에 들어가는 것은 원인규명 없이 도로를 복구하고 사업자는 서둘러 사업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관계당국들은 속히 매립장과 도로부분에 담긴 물에 대한 처리방법을 강구하고 원인규명 후에 복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