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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석탄재 매립 계획 철회 촉구

군산생태환경(공동대표 김재승 문정숙)이 명품 새만금에 석탄재 매립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10-18 16:04: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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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생태환경(공동대표 김재승․문정숙)이 명품 새만금에 석탄재 매립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군산생태환경은 18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중금속 등에 대한 샘플 조사의 기준으로는 안전성을 보장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비소를 비롯한 중금속 양에 대해 기준치가 아닌 총량적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인근 서천 장항지역 모 제련소 부근에서 암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과 1.5km 이내의 주민을 소개 조치하는 것은 중금속이 포함된 연기에 장기간 노출된 결과“라고 주장했다.

또 “지난 5일 농어촌공사와 중부발전 측이 장용철 충남대 교수의 학술적인 연구자료를 근거로 석탄재의 무해성을 이해시키려 하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수 년 후에라도 그 피해성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전국 어디에도 수평배수층제로 200만톤의 대규모 매립이 진행된 선례가 없고, 기준치 이하라고는 하지만 중금속이 지하수층의 흐름에 의해 집중되고 응집되는 과정이 장기간 이루어질 가능성에 대한 연구나 대책이 없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이들은 선례가 없는 대규모의 매립계획은 중단돼야 하며, 샘플을 통한 기준치를 논하지 말고 200만톤에 포함된 중금속의 총량을 다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에 대한 충분한 합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을 강행한다면 모든 수단과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강력 저지할 것임을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중부발전은 서천화력에서 연간 40만톤씩 발생해 매립하고 있던 석탄재 200만㎥를 새만금산업단지에 배수층재로 이용하기로 합의하고 향후 2년 동안 서천 회처리장에서 트럭으로 운반한 후 바지선으로 22km에 걸쳐 해상운송, 군산항에서 펌프선으로 하역해 배사관(7km)을 통해 새만금 산업단지로 압송할 계획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발생되는 석탄재는 현재까지 대부분 발전소 인근에 석탄재 처리장에 매립한 뒤 제한적으로 건축 자재나 시멘트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처럼 대규모의 재활용 추진 및 반출 계획은 거의 전무후무한 일이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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